루이스 헤이의 '치유' 2편 이어갑니다. 이번 메모의 주제는 '변화'가 될 것 같습니다. 용서의 마지막 관문과도 같은 부모에 대한 용서, 그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루이스 헤이, '치유'
★ 책소개 : 치유_ 루이스 L. 헤이 지음. 박정길 옮김_나들목_2007 초판, 2018 개정판 9쇄
★ 부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
이 책은 치유책의 바이블과도 같습니다. 루이스 헤이의 많은 책들 중에서도 단연 원조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치유'책은 어떤 이론적인 근거나 논리를 제시하지는 않지만, '사실'이라는 믿음이 들며 사람에 대한 애정과 열린 마음이 느껴져 반복해 읽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따뜻해집니다.
그런 그녀가 이제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2017년 90세 일기로 사망)
'치유' 본문 中에서
비난하기만 하면 문제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면 내가 가진 힘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간다.
다른 사람을 비난할 때마다 우리는 자신에 대한 책임감을 던져 버린다.
우리에게 잔인한 말과 행동을 한 사람들도 우리만큼이나 두렵고 무력감을 느꼈을 것이다. 그들은 배운 대로 했을 뿐이다
상황을 이해해야만 문제에서 벗어나 자신의 미래를 통제할 수 있다.
과거는 바꿀 수 없다. 미래는 현재 우리의 생각에 의해 만들어진다.
우리는 부모님이 우리를 키우면서 자신의 지식과 이해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알게 되면 당신이 자유로워질 것이다.
부모님을 자유롭게 하기 전에는 당신이 자유로워질 수 없다.
부모님을 용서하지 않고는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
만약 당신이 부모님이 완벽하기를 바란다면 당신 자신에게도 완벽함을 요구할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평생 비참한 기분이 들 것이다.
나는 우리가 부모를 선택한다는 이론을 믿는다.
우리가 배우는 교훈은 부모님의 '약점'과 일치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끝없는 여행을 하고 있다.
영적으로 성숙해지기 위해 특별한 교훈을 얻으려고 지구라는 별에 여행을 온 것이다.
우리는 성별과 피부색, 국적을 선택한 다음, 우리의 방식을 비춰 줄 '거울'이 될 부모를 선택한 것이다.
우리가 지구에 온 것은 학교에 가는 것과 같다….
당신이 고른 부모님은 당신이 배우기로 선택한 부분에 관한 '전문가'이다.
나는 이제 변화하는 법을 배울 준비가 되어 있다.
과거는 지금 내가 서 있는 위치에 오기 위해 거쳤던 과정일 뿐이다.
나는 지금 내가 서있는 곳에서 나의 마음의 집을 청소하기 원한다….나는 자유로워진다.
"생각이 미래의 경험을 만든다"
우리가 믿는 것은 우리에게 진실이 된다.
당신의 인생 문제를 살펴보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내가 어떤 생각을 했기에 이런 일이 벌어졌지?"
"지금 이 말이 나에게 맞는 말일까?"
" 도대체 그 생각이 어디에서 비롯된 걸까?"
"그 생각을 버리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자신에게 물어보라
당신이 믿으면 그것이 사실이다.
인생을 즐기며 살고 싶으면 즐거운 생각을 해야 한다.
성공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성공하는 생각을 해야 한다.
사랑하며 살고 싶으면 사랑하는 생각을 해야 한다.
우리가 마음속으로 생각하거나 입으로 소리 내어 말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
매 순간이 새로운 시작이다.
힘은 항상 현재에 있다. 바로 지금, 여기, 우리의 머릿속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당신이 바로 당신 세상의 힘이다. 당신이 선택한 생각대로 이루어진다!
문제와 고통을 만들어내는 해로운 생각에서 벗어나자
나는 한계니 부족이니 하는 말을 떠나보낸다.
나에 대한 진실은 내가 완벽하고 온전하고 완전한 존재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나는 나에게 맞는 시간과 장소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
"변화하겠다고 말하는 순간 변화가 시작된다."
습관적인 분노는 '저능아'라고 적힌 모자를 쓰고 교실 구석에 앉아 있는 것과 같다.
왜 그렇게 화가 나는 상황이 많은 지 자신에게 물어보라.
당신이 표출하는 감정은 무조건 당신에게 되돌아온다. 화를 많이 표출할수록, 화가 날 만한 상황이 더 많이 발생한다. 마치 저능아 모자를 쓰고 구석에 가만히 앉아 있는 일처럼 말이다.
'난 바뀔 거야'라고만 생각하면 된다.
다른 사람과 상황을 변화시키려면 우선 우리의 내면이 변화해야 한다. 사고방식, 말하는 방식, 표현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 외부의 상황도 변한다.
집을 청소하듯 생각을 청소하기
마음의 방을 둘러보며 생각을 검사하라.
내가 좋아하는 생각은 광택이 날 정도로 잘 닦아서 더 쓸모 있게 만들라. 고쳐야 할 것은 고치고 필요 없게 된 것은 남에게 주거나 버려라.
▣ 훈련 : 변화하기로 마음먹기
-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변화하고 싶어"라고 말한다. 만약 망설여지거나 거부하는 마음이 든다면 그 사실을 받아들인후,
- 다시 한번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눈을 깊이 들여다보고, 목을 만지면서 다음과 같이 크게 열 번을 말하라 "변화를 거부하는 마음을 모두 버릴 거야"
나는 이제 조용히, 객관적으로 나의 낡은 생각을 바라보면서 변화하기로 마음먹는다.
나는 즐겁게 변화한다. 내려놓아야 할 생각들을 발견할 때마다 마치 보물을 발견한 듯이 반응한다.
이전의 생각은 더 이상 나를 지배하지 않는다.
인식하는 것이 변화와 치유의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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