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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프레이더] 조금만 더 일찍 나를 알았더라면 3부_#사춘기 휴 프레이더의 을 정리하고 있다. 오래된 책이지만 마음에 와닿는 구절들이 많고 저자의 자기 목소리가 느껴져 좋았던 책이다. 나는 좋은 문장보다 통찰이 깃든 글을 좋아하는데, 이 책이 그러했다. 부제처럼 '나에게 쓰는 마음의 편지'다. 조금만 더 일찍 나를 알았더라면 3부 부제 : 나에게 쓰는 마음의 편지 휴 프레이더 지음 / 오현수 옮김 / 도서출판 큰나무, 2012 (글 중 말한 이를 따로 기재하지 않은 것은 저자 휴 프레이더의 말) -10대 자녀들의 주요한 임무가 당신에게 ‘거역하기’이다. 그러니 그것을 너무 개인적인 것으로 받아들이지 마라. 그들은 둥지를 떠나는 단계에 서 있고, 당신은 부모다. 긴장을 풀고 당신의 운명을 받아들여라. 당신의 임무는 절대로 10대 자녀들에게 ‘거역’해서는 안된다는 것.. 2023. 3. 17.
[휴 프레이더] 조금만 더 일찍 나를 알았더라면 2부 휴 프레이더의 통찰 깃든 말과 명언명구들이 녹아 있는 2부 이어갑니다. 오래된 책이지만 '나에게 쓰는 마음의 편지'라는 표현처럼 좋은 글이 참 많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나를 알았더라면 2부 부제 : 나에게 쓰는 마음의 편지 휴 프레이더 지음 / 오현수 옮김 / 도서출판 큰나무, 2012 (글 중 말한 이를 따로 기재하지 않은 것은 저자 휴 프레이더의 말입니다) -거의 모든 면에서 당신과 반대되는 듯한 사람을 곁에 두고 있다면 제대로 짝을 고른 것이다. 어떤 면에서 당신의 짝은 거절당한 장점의 저장고이다. 당신의 짝을 용서하라. 그러면 두 사람이 완전한 하나가 될 것이다.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당신의 존재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당신과 함께 있는 나의 존재를 위해서도. - 로이 크로프트 -누군가를 사랑한.. 2023. 3. 14.
[휴 프레이더] 조금만 더 일찍 나를 알았더라면 1부 뉴욕타임즈가 미국의 ' 칼릴 지브란'이라고 했던, 휴 프레이더. 그의 통찰을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곱씹을수록 깊은 성찰이 느껴지는 명언명구들로 가득합니다. 반복해 읽고 마음에 새긴다면, 그래서 달라질 수 있다면 정말 멋진 일이겠지요? 책 속의 보석들 소개합니다. 조금만 더 일찍 나를 알았더라면 부제 : 나에게 쓰는 마음의 편지 휴 프레이더 지음 / 오현수 옮김 / 도서출판 큰나무, 2012 (글 중 말한 이를 따로 기재하지 않은 것은 저자 휴 프레이더의 말입니다) - 오늘날 너무도 많은 사람이 시시한 승리와, 아무도 상관하지 않는 무의미한 희열감의 목록을 꼭 껴안은 채 생을 마감하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연구대상, 그것은 그 자신이다. 말하자면 그의 영적 존재인 것이다 -.. 2023. 3. 13.
선의 공안(禪의 公案)과 화두(話頭) 책을 읽다 스치듯 지나가는 '선의 공안'이라는 단어에 걸렸다. 선의 공안? 무슨 말이지? 검색해 보아도 선뜻 잡히지 않는다. 좀 더 찾아보자 선불교 용어로 '공안(公案)'이라는 말이 있고, 이는 익히 알고 있던 화두(話頭)와 같은 뜻임을 알게 되었다. 잘 정리된 글이 있어 옮겨본다. 삼각산 화계사 ‘화두공안’ 공안(公案)이란 관공서의 서류, 공문서(公文書)를 뜻한다. 옛날에 중국에서 공문서를 복사(複寫)할 때에는, 관인(官印)을 원본(原本)과 사본(寫本)에 반씩 찍어서 뒤에 사본이 진짜임을 증명할 필요가 생기면 그것을 다시 맞춰 보았다. 선가(禪家)에서도 공안(公案, 話頭)을 그와 같은 방법으로 이용했다. 즉 한 가지 공안의 질문에 대해 제자가 이해한 내용과 스승이 이해한 내용을 맞추어 보아서 양자(兩者.. 2023. 3. 13.